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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독립운동가] 손일봉, 최철호, 박철동, 이정순 선생
관리자
조회수 : 1195   |   2021-06-29


생몰연도 및 훈격

 

손일봉(1912~1941), 건국훈장 애국장(1993)

최철호(1915~1941), 건국훈장 애국장(1993)

박철동(1915~1941), 건국훈장 애국장(1993)

이정순(1918~1941), 건국훈장 애국장(1993)

 

 

공적상세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손일봉(1912~1941), 최철호(1915~1941), 박철동(1915~1941), 이정순(1918~1941) 선생을 2021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손일봉·최철호·박철동·이정순 선생 모두 조선의용대 화북지대원으로 호가장 전투에서 순국한 열사들이다.

 

ㅇ 조선의용대는 19381010일 중국 호북성 한구(漢口)에서 창설된 군사대오로 만리장성 이남의 관내지역에서 나타난 한국인 최초의 군사조직이다.

 

ㅇ 조선의용대는 무장투쟁을 통한 적극적인 항일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화북진출을 추진했고 일부지대가 194177일 화북지역인 태항산으로 입산하여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로 재편되었다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는 입산한 태항군구 명령에 따라 무장선전대(무선대)로 개편되어 일본군 점령지역에서 무장투쟁 및 선전활동을 펼쳤고, 그런 활동중에 호가장 전투를 치뤘다.

 

손일봉 선생은 평북 의주에서 출생했으며, 3.1운동에 참여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독립운동의 꿈을 키웠다.

ㅇ 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1934년 한국독립당원 강병학과 일본군 사령관을 폭살하려는 거사에 참여했으나 실패하였다. 이후 육군군관학교에 입교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조선의용대에 참여하였다.

 

최철호 선생은 대전에서 출생했다.

1937~38년까지 육군군관학교들에서 교육받으며 군사역량을 키웠고 조선의용대 창설에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박철동 선생은 충북 출신으로 학창시절에 학생운동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ㅇ 민족혁명당의 지령으로 중국 남쪽으로 임무를 수행하러 가던 도중 체포되어 3년간 징역을 살았고 출옥 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용대 1지대에 참가하였다.

 

이정순 선생은 평북 벽동 출신으로 의열단 간부인 형 이영준의 영향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ㅇ 의열단계열 학교를 졸업하고 의열단에 참여하였다. 중일전쟁 이후에는 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의용대 창설에 참가했다.

 

정부에서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손일봉, 최철호, 박철동, 이정순 선생에게 각각 199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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