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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적지 탐방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의 중국사적지 탐방안내입니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독립 유공자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운암 김성숙 항일운동 사적지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운암 김성숙선생의 항일운동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중국 사적지를 직접 답사함으로서 애국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탐방단 활동 내용

  • 항일 사적지 탐방

  • 중국 각 지역의 언론사, 방송사
    및 산업시설 현장 방문

  • 한·중 대학생 토론회

  •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만남

출정 선언문

운암 김성숙 출정 선언문

우리 운암 김성숙 항일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한 ‘운암청년동맹’ 단원들은 일제치하 민족의 해방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의 뜨거운 조국애를 가슴에 아로 새겨 민족의 앞날을 비추는 횃불이 되고자 광활한 중국대륙으로의 대장정을 선언한다.
우리는 독립군에 가입하겠다는 의지로 혹한의 만주 땅을 향해 걸음을 옮겼던 절은 운암의 열정으로 뜨거운 대륙에 대한 청년의 맑고 시린 얼을 널리 펼치겠노라 다짐한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중국 북경 민국대학에 유학해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고려유학생회와 창일당을 조직해 기관지 ‘혁명’을 발행했던 항일투쟁 전선의 정신적 선봉을 맡았던 일류 지식인이었다.

아, 조선총독, 일제고관, 친일파 거두, 매국노 등을 암살하기 위한 최고의 무력투쟁 조직인 조선의열단의 선전부장과 지도위원을 맡아 맹활약하던 선생의 크신 역량이 해방정국에서 활용되었다면 우리 민족의 현대역사는 세계 초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 ‘운암청년동맹단원’일동은 선생의 역량과 높으신 뜻을 중국대륙 대장정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 직접체험하고 선생의 뜻을 받들어 세계 초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 또 다짐한다.

선생 자신이 직접 만든 조선민족해방동맹과 조선민족혁명당, 조선민족투쟁동맹, 조선혁명자동맹 등을 통합해 조선민족전선연맹을 조직하는 강한 추진력으로 항일무력투쟁의 선봉에서 일제를 끊임없이 괴롭혀왔다. 선생은 조선민족전선연맹을 이끌고 김원봉과 함께 조선의용대를 결성, 지도위원 겸 정치부장으로 활동하며 중국에서의 항일독립운동의 중추적 지도자로서 큰 활약을 해오면서 강인한 무인의 기질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우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중심으로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자신의 분신과 같은 조선민족전선연맹을 해체, 임시정부와 통합하면서 좌우익 통합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을 맡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선생의 대화합 정신을 본받을 것이다. 임시정부 외무부의 외교연구위원회 위원을 맡아 임시정부의 대 세계열강 외교활동 및 외교전반에 관한 책무를 수행했고, 새로 설치된 선전부 선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에 관한 일체의 홍보와 각종 선전지도를 총괄해 수행했던 선생의 헤아리기 어려웠던 무한한 역량도 배울 것이다. 우리는 해방이후 극우파와 극좌파가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는 불안한 정국 속에서 자신의 안위와 세속의 지위를 초개와 같이 버리고 좌우합작을 주창,조국과 민족의 완전한 광복과 통일을 위해 좌우 합작운동을 펼치신 선생의 고고함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며 내일을 열어갈 것이다.

아아, 선생이여.
반공이 온 나라를 달구던 시절, 탄압받던 야당인 신민당 창당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지도위원을 역임하면서 독립유공자의 신분임에도 좌익인물로 낙인찍혀 온갖 핍박을 받다 외롭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신 선생의 명예회복을 위해 이제 우리가 나설 것이다. 선생의 사후 10여년이 지나고서야 선생께 추서된 ‘건국훈장 국민장’ 이 비록 선생의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시켰지만 우리 청년들은 부족하다. 우리 운암청년동맹단원들은 우리 개인의 가슴 가슴마다에 선생의 높으신 뜻을 쇠바늘로 새겨 넣어 이 세상 끝나는 그날까지 선생유훈을 받들어 함께 할 것을 맹세한다. 노산 이은상은 선생의 뜻을 길이길이 전하고자 묘비에 각인한 글을 지어 후대에 전했다.

“하늘에 구름이 간다
나도 저 구름 같이 간다
물속에 구름이 간다
나도 저 구름 같이 간다
아무리 파도가 쳐도
젖지 않고 간다
산 위에 바위가 섰다
나도 저 바위처럼 섰다
거리에 바위가 섰다
나도 저 바위처럼 섰다
꿈쩍 않고 섰다.”

우리 운암청년동맹 단원 일동은 운암 김성숙 선생의 발자취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 민족의 앞날을 책임지는 청년의 막중한 역할을 쉼 없이 수행 해나갈 것임을 선언하노라.

지역소개

지역 답사위치 설명
상해 송경령능원 1910~30년대 상해시 외국인 공동묘지로 조성됨에 따라, 한인독립운동자들이 많이 묻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임시정부의 청사로 사용하던 곳이다.
윤봉길의사 의거지 홍구공원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의거 현장이자, 1945년 11월 5일 김구 등 임시정부 인사들이 환국하는 도중 상해에 도착하여 환영인사를 거행한 장소이다.
남경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훈련장소(천녕사) 만주사변과 상해사변의 발발로 독립운동전선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던 김원봉이 설립하였다. 조선혁명간부학교 제 3기생이 훈련받던 천녕사는 정문 주춧돌,우물과 화장실의 흔적이 남아있다.
민족혁명단 거점지(현 호가화원) 1935년 4월 중국중앙육군군관학 낙양분교를 졸업한 김원봉 계열 학생들과 김원봉 등 민족혁명당 인사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환국한 이후 임시정부의 잔무처리와 중국내 한인 교포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귀국문제 등 제반문제의 처리를 중국정부와 협의하기 위해 조직한 기구이다.
무한 조선민족전선연맹 거점 중일전쟁이 일어나자, 그 해 8월 남경에서 김구가 우파정당들을 하나로 붂어 한국광복운동단체연합회라는 연합체를 결성하였고,김원봉 역시 남경에서 11월에 조선민족전선연맹을 결성하였다.
중앙군사정치학교 무한분교 황포군관학교 무한분교라고도 불리는 중앙군사정치학교 무한분교는 1927년 2월에 창설되었다.
조선의용대 창설장소 1938년 10월10일 조선민족전선연맹은 중화기독교청년회관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울 군사조직으로 조선의용대를 조직하였다.
광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판공처 임시정부 청사로 잠시 사용되던 곳이다.
황포군관학교 의열단 간부, 한인청년들의 군사훈련장소이다.
중산대학교 1920년대 중반에 한인 청년들이 많이 다닌 독립운동 주요 거점이다.
계림 신지서점 터 한국인 항일문장단체인 조선의용대 기관지 <조선의용대통신> 초기발행지이다.
조선의용대 본부터 조선의용대가 계림으로 이동하여 활동한 본부 자리로 기관지도 발행하였다.
중경 광복군 총사령부 광복군의 인적 기반확대를 위한 병력초모활동과 선전활동, 그리고 일제와의 전선이 가까운 지역에 군사기지를 설치하기 위하여 섬서성 서안으로 총사령부를 이전하였다. 다만 총사령과 참모장이 중국군사위원회와의 협정문제를 비롯한 지원문제등을 협의하기 위해 중경에 잔류하였는데 이들이 사용한 건물이 바로 ‘미원’이라는 음식점 건물이다.
조선민족혁명당·조선의용대 본부 본부가 거주하고 훈련하던 터인데 현재는 옛건물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다.
한국광복군 제1지대 본부 조선 민족전선연맹에서 조직한 조선의용대는 1942년 7월 한국광복군 제 1지대로 개편되었다.
임시정부청사(오사야항) 중경으로 옮겨온 뒤 세 번째 임시정부의 청사로 현재는 원형이 많이 훼손되어 있으며, 문 앞 지하로 내려가는 돌계단 앞에 중국 정부에서 만든 비석이 세워져있다.
북경 1차 체포당시 김산 거주지 경산공원 맞은 편 골목길에 위치. 김산이 한 때 거주했던 경산빈관과 원고를 써 보냈던 출판사가 인근에 있는데, 그곳은 당시 건물로 보존되어있는 상태이다.
북경대학 구지 죽궁의 지성을 대표하는 북경대한은 중국 신문화운동의 요람지이며, 국내의 많은 젊은이들이 북경대학으로 유학와서
협화의학원 구지 록페러 재단이 세운 학교로, 독립운동과 관련해서는 김산(장지락), 이용설 등이 다녔던 곳이다.

답사단 모집

모집방법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작성 선발인원 50명 (일반대학생 25명 / 독립유공자 대학생 25명)
심사 서류심사 ▶ 무작위 추첨 (총 50명) 응모자격 국내 거주 대학생 및 독립유공자 가정의 대학생
참가비 미정 답사기간 매년 홈페이지 공지
응모기간 매년 홈페이지 공지 합격자발표 매년 홈페이지 공지
선발자특전

언론사, 방송국 및 IT산업 견학

중국 문화유적지 방문

북경대 학생들과의 토론회

전원 답사복 제공

기타 최종 합격자는 재학증명서 및 보호자 동의서 제출 행사문의 02-391-9100
답사단 코스
답사단 코스안내
대한민국 상해 남경 무한 광주 유주 중경 북경 대한민국
※ 답사기간 및 답사코스는 행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답사단 일정안내

일정 답사코스 행사일정
D-1 서울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1일차 인천공항 →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 뤼신(흥구)공원 /

송경령 농원(독립운동가 묘역) / 와이탄/ 포동지구

2일차 상해 → 남경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 민족혁명당 거점지 옛터( 현 호가화원) / 조선혁명군사 정치간부학교 훈련장소

(천녕사) / 남경 대학살 기념관 / 중산릉 / 남경중앙 군관학교

3일차 남경 → 무한

조선민족전선연맹 거점( 운암 김성숙선생 유적) / 중앙군사정치학교 무한분교 / 조선의용대 창설장소

4일차 무한 → 광주

황포군관학교(현 육군군사학교기념관) / 중산대학교(운암선생이 졸업) / 광주기의열사능원(조선열사기념비)

5일차 광주 → 유주(계림)

조선의용대 본부터(칠성공원 내) /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일투쟁전시관 / 유후공원 / 한국광복군 진선청년 공작대 건물

6일차 유주(계림) → 중경

탐방단 중간 토론회 / 조선미족혁명당, 조선의용대 본부 / 중경임시정부 청사(연화지)

7일차 중경 → 북경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방문 / 북경대학구지 / 협회의학원 구지 / 광복군 총사령부 부지

8일차 북경

중국 최대 기업 방문 / 북격대와 한중 대학생 학술 토론회 / 항일 외국지사 후손과의 만남의장

– 김성숙 선생, 신채호 선생, 김산 선생 후손

9일차 북경 → 인천공항

해단식

※ 답사기간 및 답사코스는 행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