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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선생 74주기 추모식 거행
관리자
조회수 : 1984   |   2009-01-30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겸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한 성재 이동휘(1873~1935) 선생 74주기 추모식이 31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신영교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봉독, 추모사,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함경남도 단천에서 태어난 이동휘 선생은 한성무관학교에 수학한뒤 1902년부터는 강화도 진위대장으로 활동했고 1906년 보창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대한자강회 결성에 동참하는 등 민족주의 교육과 구국계몽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1907년 광무황제의 강제퇴위와 군대해산을 계기로 강화도 전등사에서 의병을 일으키려다 실패했고 1908년 이동녕, 안창호 선생 등과 함께 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 항일투쟁을 전개하던 중 1911년 이른바 `105인 사건"으로 체포돼 3년간 유배되는 고초를 겪었다.

선생은 1912년 외국인 선교사의 도움으로 유배지에서 탈출한 뒤 이듬해 이상설, 신채호 선생 등과 함께 민족해방투쟁에 적극 간여했고 1914년엔 중국 왕청현(汪淸縣)에서 대전무관학교를 설립, 독립군 양성에 힘을 쏟았다.

1919년 대한임시정부 군무총장에 이어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1922~1924년 상하이와 연해주를 무대로 국민대표회 집행위원과 국민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했고 1935년 62세를 일기로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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