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09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우재룡 선생.

◈3·1운동 민족대표 홍병기선생, 독립군 양성한 임정요인 윤기섭선생등 12명 선정 ◈

◈2·8독립선언 90주년 및 광주학생의거80주년을 맞아 김도연과 장석천선생 선정◈

◈『이달의 독립운동가』공훈선양을 위해 온라인홍보 네이버카페 보훈스타 운영◈

국가보훈처는 2009년도『이달의 독립운동가』로 김도연, 홍병기, 윤기섭, 장석천 선생 등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12명을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되신 인물은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신 우재룡선생, 1919년 동경 2·8독립선언식에 청년단 대표중 한사람으로 참여하신 김도연선생, 3·1 독립선언서에 천도교계 민족대표로 서명하신 홍병기 선생, 독립군 양성에 일생을 바친 임시정부 요인 윤기섭선생, 친일거두 민원식을 처단한 대한청년 양근환선생, 미주 한인사회의 민족운동 지도자로 대한인국민회 회장을 역임하셨던 윤병구선생, 임시정부의 대 중국외교의 주역으로 활동하셨던 박찬익선생, 중국군 부대에 복무하면서 ‘의열단’간부를 양성하고 ‘조선의용대’를 조직하셨던 이종희선생, 안중근의 종제로서 군자금모집으로 15년간 옥고를 치른 안명근선생,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의거의 주역 장석천선생, 북간도의 민족교육에 앞장섰던 계봉우선생 등입니다. 여성 독립운동가로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부인으로 간호원들로 ‘간우회’를 조직하여 3·1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신 박자혜여사를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습니다.

선정기준은 훈격, 운동 계열, 활동내용, 홍보효과 등을 고려하여 독립운동관련 경축일, 기념일 등이 해당월과 관계가 깊은 분으로 선정하였으며, 특히 내년은 동경 2·8독립선언 , 3·1 독립만세시위, 임시정부 수립 등이 9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광주학생의거 80주년을 포함하여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등 뜻깊은 행사가 많은 해입니다.

위 결과는 광복회·독립기념관 등 관련단체와 사학교수들로 구성된「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1992년부터 2009년도까지「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분은 총 217명이 되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선정되신『이달의 독립운동가』공훈 선양을 위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달력과 포스터 제작·배포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를 통한 추모행사와 학술회의

▲독립기념관·서대문 독립공원 역사관에서 매달 선생의 생애 및 활동내용을 담은 사진전시회 개최

▲ 유족에게 공적내용을 담은 기념패 제작·봉정하는 등 독립운동가의 애국 정신과 충절을 기리는 다양한 선양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5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카페 “보훈스타”(http://cafe.naver.com/bohunstar)를 개설하고 온라인 홍보사업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