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센터
  • 공지사항

공지사항

게시판 내용
제6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관리자
조회수 : 2163   |   2008-11-17


 

국권회복과 조국광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제6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월) 오전 11시에 백범기념관(효창공원 내)과 전국 시·도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양) 주관으로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중앙 기념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주요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공연, 국무총리의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국외에서도 오후 4시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회(회장 계 니콜라이) 주관으로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전시회·예술공연,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17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등 애국단체 주관으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 앞에서『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합동추모제』가 거행된다.

지방에서도 대구와 인천, 경기에서 광복회 시·도지부 주관으로 오전 11시에 각각 기념식이 거행되며, 강원도 춘천 중도 항일애국선열추모탑에서는 강원도 항일애국선열 합동추모제가 광복회 강원도지부 주관으로 거행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기념식 추모행사가 열린다.

또한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11.13(목)부터 11.21(금)까지 국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현충시설 및 독립운동가 사진 전시회를 가수원도서관에서 개최하고, 광복회 대구·경북지부에서는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나라사랑 독립운동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을 전후한 다양한 학술회의도 개최된다. 11.21(금) 경성대학교부설 한국학연구소에서는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경남지역 항일운동가 재조명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11.28(금)에는 광주 무등역사연구회에서도 광주대학교에서 광주·전남 독립운동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독립운동사 재조명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광주·전남출신 광복군의 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로 추모행사, 글짓기 대회, 학술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된다.

전국 초·중·고교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현장교육과 학교장 주관으로 정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기념식 당일에 한하여 독립유공자 유족과 애국지사 동반가족 1인에 대하여 철도, 지하철·전철에 대해 무임승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독립기념관, 국립(민속)박물관, 고궁, 능원, 지방문화재 등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서 을사조약이 늑결된 날(1905. 11. 17)을 전후해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였기에 실질적인 망국일인 11월 17일을『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하여 순국선열을 추모해왔다.

광복 이후에는 광복회와 민간단체가 주관이 되어 추모행사를 거행해 오다 1988년부터 10여년에 걸친 정부기념일 복원 건의를 받아들여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공포하고, 그 해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의 정부 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file0 File #1   |   kp1_071117007900.jpg
게시판 이전/다음글
이전글 [나눔3000]여러분의 사랑과 희망을 주세요
다음글 국가유공자 교통우대용 복지카드 발급이용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