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1,2기 운암 청년단" 20여명은 8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에 위치한 "선재동자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운암 김성숙선생 항일운동 사적지 중국 탐방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학생들로 구성된 20 여명은 조국과 국민을 위해 한 몸을 바치셨던 운암선생의 뜻을 따라 대국민 봉사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운암청년단 학생들은 선재동자원 아이들과 공놀이를 즐기고, 주변의 잡풀 베기, 공양 준비, 생활필수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고, 이 행사를 위해 맛있는 빵을 협찬해 준 (주)신라명과(대표 홍평우)의 빵을 같이 나눠먹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밝게 펴주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완주 학생은 "아이들이 낯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에 방문할 때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운암 청년단"은 매달 2째주 토요일 "선재동자원"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15일 선재동자원을 방문하여 같이 송편도 빗고, 주위에 불우한 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손길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