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념사업회와 국가보훈처는 요즘 중국의 중산대학교 내에 운암 김성숙선생 기념관 건립과 관련하여 이상한 전화를 여러번 받은 바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한 양 기관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공표합니다.

괴전화 내용은 중산대학교 내 운암선생 기념관의 인테리어 도급에 관련한 "국내 업체 선정이고 그로 인해 각종 이권을 주겠다" 등 입니다.

본 기념사업회나 국가보훈처는 누군가가 중산대학교 운암기념관 조성을 갖고 온갖 유언비어로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단정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기념사업회나 국가보훈처로 위 내용을 묻는 전화를 하는 자는 위 내용을 배포한 자와 동일시 하여 법적조치 및 그에 응분에 대가를 치루도록 할 것입니다.

중산대학교는 운암 김성숙 선생님과 그 분의 부인이신 두군혜 여사가 졸업한 우리 기념사업회로서는 아주 중요한 곳이고 국가적 차원에서는 그 곳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의 기념관이 조성되면 국의선양과 양국 동북공조 시점에서 너무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순고하고 고결한 취지를 훼손시키는 자가 있다면 우리 국민들이 절대로 용서하지 말라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본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국익에 도움이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법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민성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