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김성숙선생 항일운동 사적지 중국 탐방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학생들로 구성된 "1. 2기 운암청년단" 20 여명은 조국과 국민을 위해 한 몸을 바치셨던 운암선생의 뜻을 따라 대국민 봉사 활동을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선재동자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운암청년단"은 매달 2째주(토)요일에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기로 정하고 , 그 시작으로 50여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통일안국사 "선재동자원" 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재동자원은 현재 2세부터 19세까지 53명의 가정이 없는 아이들이 모여서 2층과 3층에서 생활하는 곳으로 사람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입니다.

 이곳은 통일안국사라는 절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절이라고는 하지만 컨테이너박스에 불상 몇 개 있는 것이 끝이고, 스님 또한 법당보다는 아이들이 먼저이며 봉사자들에게도 어떠한 종교적인 강요나 편견 따위는 없습니다.

 지난 2007년 2월에 1기 운암 청년단"제 1차 불우 무의탁 노인 돕기 행사"(자광원)로 봉사활동을 한 바 있었으나 이 처럼 정기적으로 매달 봉사활동을 하려는 계획은 처음입니다.

 특히 8월에 중국탐방을 마치고 온 "운암 2기 청년단"이 작년의 탐방단 "운암 1기 청년단"과 힘을 합치고 이렇게 장기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기념사업회는 무한한 자부심과 학생들의 미래가 밝음을 자부합니다.

 본 기념사업회와 "운암청년단"은 운암선생님의 고결한 조국애를 바탕으로 사회 공익사업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이 행사는 (주)신라명과(대표 홍평우)에서 200인분의 맛있는 빵을 제공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