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운암김성숙 기념사업회 안녕하세요! 김성숙, 두군혜기념관 설립을 두고 부국장님과 말씀이 오간지가 벌써 4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나온 4개월 동안 저희학교는 정부부문과 이번 기념관 설립 건에 대해 여러차례 교섭을 해왔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이 몇달동안 이번 기념관 건립 건에 대한 추진에 대해 간단하게 회보드리고자 합니다. 기념관 설립계획은 이미 해당부문의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이번 계획은 외국과 합작하여 실시하는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해당규정, 요구 및 귀 사업회와 저희학교가 공인했던 조항에 근거하여 학교에서는 이번 기념관 건립의 의미와 정위에 대한 보다 더 명확한 해석을 하였습니다.(아래에서 구체적으로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희망컨데 귀 기념사업회의 찬성과 서면으로 인정을 받기 원합니다. 우선 김성숙 선생과 두군혜 여사는 모두 저희 학교의 자랑스러운 교우(校友)입니다.저희는 기념관을 두분이 모교의 깊은 은정에 대한 보답과 모교의 발전에 대한 지원으로 정위(定位)하고자 합니다. 중산대학은 김성숙 선생이 학습하고 혁명에 투신했던 곳이며 독립운동 사상과 이념을 심어주는데 결정적 작용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두군혜 여사도 저희 학교 학생으로서 두 분 모두가 저희학교에서 중국의 항일투쟁에도 투신하였었습니다. 운암 김성숙선생 두군혜여사 기념관을 세워 두분이 나라와 민족에 대한 공헌을 선전할 수 있다는 것은 모교에 더 없는 영광을 가져다 줄 것이며 아울러 교우(校友)들이 더욱더 단결되고 중산대학의 응집력을 증가하여 더 나아가서는 중.한 양국청년들의 민족의식과 애국정신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운암 김성숙 기념관은 앞으로 저희 학교가 중.한 양국사이의 교육, 문화 및 과학기술영역에서 더욱 광범위하고 높은 차원의 교류를 추동하는 중심지로 될 것 입니다. 기념관이 완공되면 기념관의 대부분은 중.한 양국의 학술교류 장소로 이용할 것 입니다. 이번 계획이 성사되면 저희학교와 한국과의 전면적인 교류를 추진함에 있어서 더욱 넓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저희학교와 한국의 교육, 문화 및 과학기술 등 각개 방면의 폭넓은 교류와 합작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 저희가 귀 기념사업회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동시에 저희학교는 진심으로 이번 기념관 계획이 빨리 실시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글을 올리겠습니다.만사가 순조롭기를 기원합니다. 2007.5.30 중산대학 국제합작교류중심 서 요 부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