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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운암 김성숙 선생, 제52주기 추모제 거행
관리자
조회수 : 822   |   2021-04-14


승려 출신 독립운동가…임정 내무차장 지내고 건국훈장 독립장 받기도


국가보훈처는 12일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운암 김성숙 선생 제52주기 추모제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족과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승려 출신인 김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능화 스님의 불교 추모 의식과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의

추모곡 ‘해후’ ‘아리랑 아라리요’를 헌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출가한 김 선생은 승려 시절이던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열단으로 활동했으며,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

선임돼 내무차장을 지내기도 했다. 해방 후에는 서울로 들어와 근로인민당을 결성하는 등 정치 활동을 하다가 1969년 별세

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 국방일보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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