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10일 오전 11시 국립현충원 임시정부요인묘역에서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1898-1969) 선생의 40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날 추모제는 김성숙 선생의 유족을 비롯해 김영일 광복회 회장, 국가보훈처 신영교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봉선사 주지 인묵스님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봉선사 승려 신분으로 만세 운동에 참여했으며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선민족전선연맹 선전부장 등을 지냈다. buff27@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