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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日 독도영유권 주장 즉각 중단하라”
관리자
조회수 : 1745   |   2008-07-23


“日 독도영유권 주장 즉각 중단하라” 종지협 종단협 보림회 등 ‘한 목소리’ 일본 정부가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명기한 데 대해 한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불교 등 종교계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7대 종교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지관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대표의장 지관스님이 발표한 성명에서 종지협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지난 세기 주변국과 온 세계를 고통에 빠뜨렸던 제국주의 망령의 부활”이라며 “이번 사태는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가진 일본이 국제사회로부터 지도력은 고사하고 주변국으로부터 신뢰조차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종지협은 이번 사건을 “일본 정부의 고의적이고 야만적인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 침해”라고 규정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엄숙히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또 한국 정부에 대해 “국제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국제사법재판소를 이 문제를 가져가려는 일본의 전략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한 외교적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종교지도자들은 “모든 종교인들은 독도와 다른 모든 부속도서의 평화와 안정,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 영토와 주권에 대한 도발이며, 세계평화를 심각히 위협하는 침략적 행위”라며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 명기 즉각 시정 및 역사왜곡 중단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보림회와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도 지난 16일과 17일 일본정부의 공개 참회와 한국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김하영 장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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