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운암김성숙 항일운동 사적지 탐방단이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출정식을 갖었다. 임시정부 사적지 대학생들이 간다 제3기 운암 김성숙 항일운동사적지 대학생 탐방단 대학생 항일운동 사적지 중국 탐방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해찬)는 "제3기 운암김성숙 항일운동 사적지 중국 탐방단"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50명은 북경, 상해, 남경, 무한, 중경, 계림, 유주, 광주 등의 조선의용대 창설장소, 조선의용대 전투지, 마지막 임시정부청사, 광복군 제1지대 본부 등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며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된다. 또 북경 현대자동차공장 견학 중국에서 땀흘리는 우리 산업 역군들의 열정을 직접 느끼고 , 북경대 학생들과의 동북아 평화에 대한 주제로 영어 토론회 등도 예정돼 있으며 독립운동가 유가족들도 만나 그들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듣는 등 산교육도 경험하게 된다. 기념사업회 김종화 홍보팀장장은 "중국탐방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깨달음을 얻었다"며 "탐방단원 가운데 우수단원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참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탐방단 일원으로 참가했던 대학생들은 "운암청년단"을 결성해 어린이 복지시설인 선재동자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사업회 홈페이지(www.kimsungsu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5월 한 달간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6월 13일 최종 합격자 50명을 발표한다. 참가비는 40만원. 문의 ☎ 02-391-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