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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젼]4월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관리자
조회수 : 1882   |   2008-04-01


4월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운암기념사업회장 이해찬 전 총리 2008년 03월 31일 (월) 16:05:43 정연생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31일 중국에서 항일운동을 펼친 스님출신의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1898~1969) 선생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지난 1898년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서림면에서 태어나 1916년 경기도 용문사에서 불가에 입문에 승려(법명 태허스님)가 됐으며, 불교 교리를 공부하고 근대 사회과학에 눈떴다. 김 성숙 선생은 1919년 3.1운동 때 양주.포천 등지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다 피체돼 2년 간 옥고를 치렀고, 이후 중국 베이징으로 재중국조선청년총연맹 조직과 조선민족전선연맹 등에 관여하면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그는 이후 1942년 임시정부 내무차장, 1943년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했고 광복 이후에는 좌우합작과 혁신정당 운동에 몸담아 몽양 여운형과 근로인민당을 조직해 중앙위원으로 좌우합작 운동을 펼쳤고 조봉암과 접촉하여 진보당 추진위원회에도 관여했다. 이 과정에 김성숙은 수차례 옥고를 치렀으며, 1960년 4.19혁명 이후 사회대중당에 참여해 정치위원과 1961년 2월민족자주통일연맹 중앙협의회 의장단에 선출됐다. 그는 1964년 신한당 창당에 참여해 신한당 정무위원을 거쳐 재야 통합야당인 신민당의 운영위원과 지도위원을 지냈으며, 5·16 군사쿠데타 이후 통일사회당 사건으로 다시 옥고를 치르는 등 병고에 시달리다 1969년 4월12일 오전10시 눈을 감았다. 2008년은 운암 선생의 탄생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982년 정부가 김성숙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고, 2004년 국립묘지에 유해가 안장됐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민성진 사무국장은 "2008년은 선생의 탄생 1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4월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계기로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공익 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12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이 전 총리는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해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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