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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역사속의 오늘-독립운동가 장건상 출생
관리자
조회수 : 2034   |   2007-12-20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소해 장건상이 1882년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고 의열단, 민족혁명당 등에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했다. 소해는 어릴 때 서울에서 선교사로부터 영어를 배웠고 1905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학교를 자퇴하고 연해주, 시베리아, 유럽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법과를 졸업했다. 이후 독립운동의 뜻을 품고 1916년 중국으로 건너가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독립운동 중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서 2년간 복역하였다. 1922년 극동인민대표대회의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하고 김성숙 등과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혁명’지를 3년간 간행하고 임시정부에서 외교연구위원, 국무위원, 학무부장을 역임했다. 광복 후 귀국하여 여운형이 주도한 조선인민당 부위원장으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195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1956년 진보당결성추진위원회 조직책으로 활동하였다. 1961년 혁신당 위원장에 취임하는 등 통일운동에 헌신하다가 1974년 사망했다. 1986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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