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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2008년 4월 독립운동가 태허스님
관리자
조회수 : 1828   |   2007-10-16


국가보훈처, 2일 ‘탄생 110주기’맞아 선정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스님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하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태허 스님(운암 김성숙·사진)이 2008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국가보훈처는 10월 2일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운암 김성숙 선생(태허 스님)의 탄생 1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 있는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태허 스님은 1916년 양평 용문사에서 풍곡신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 사미계 수지 후 봉선사 월초 스님을 스승으로 삼아 수행하다 1923년 자재암 금강계단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태허 스님은 월초 스님의 지도를 받아 공부하던 중 만해 스님과 인연을 맺어 독립운동에 눈을 떴고 광릉천변 3·1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1923년 중국으로 유학해 독립운동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중도사상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세력의 통합과 독립투쟁에 앞장서면서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했다. 태허 스님 기념사업회는 “스님의 중도적 불교사상과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 스님의 사상을 조명하고 선양하는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920호 [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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