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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항일독립운동가의 발자취 탐방...운암선생 사적지 탐방 마무리
관리자
조회수 : 2036   |   2007-08-16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가운데 민족주의 좌파계열의 운암 김성숙 선생이 있습니다. 광복 예순 두돌을 맞아 한국의 대학생 50명이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중국에서 항일운동을 벌인 운암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 현지를 탐방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소식, 중국 베이징에서 김봉조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불교계에서 태허스님으로 알려진 운암 김성숙 선생이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중국의 주요 유적지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운암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사적지 탐방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우한과 광저우,충칭 등 민족주의 좌파계열이 활동했던 조선민족전선연맹과 조선의용대 옛터, 그리고 임시정부 청사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선생이 남긴 항일독립투쟁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숙명여대 4학년 윤선아씨의 말입니다. (인터뷰 1 : 이번 탐방을 통해 비로소 운암선생이 어떠한 인물이고 어떠한 활동을 하셨던 분이었는가를 조금이나마 알게됐습니다.운암선생은 중국 공산주의 혁명 등에 적극 참가하셨기도 했고요,하지만 운암선생에게 있어 공산주의란 조국광복의 수단이었지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좌파계열이면서도 완전한 조국독립을 위해 우파와 연합한 선생의 폭넓은 사상적 흐름은 남북분단이라는 오늘날 우리에게 적지않은 교훈으로 살아나고 있습니다. 탐방단의 지도교수로 참여한 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2 : 민족문제를 가장 상위의 개념으로 뒀던것은 오늘날 최대과제인 민족통일 문제를 볼 때 운암선생의 행적과 사상,독립투쟁의 괘적을 통해 하나의 역사적 경험으로 반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13일 베이징에서는 운암 선생의 중국인 부인에서 태어난 둘째아들과 손자, 그리고 김산 선생의 아들이 탐방단을 만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하나된 조국을 위해 좌우합작과 혁신운동에 평생을 보낸 독립운동가의 후손답게, 민족통일을 위해 한국의 청년들이 적극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베이징에서 BBS 뉴스 김봉조입니다. 김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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