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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TV]운암 김성숙(태허스님) 독립운동 학술대회
관리자
조회수 : 2221   |   2007-08-02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면서, 항일 민족지도자, 실천적 종교인이었던 태허 스님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광복 62주년을 맞는 8월에 스님의 큰 뜻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갑니다. 조용수 프로듀서가 전합니다. 님 웨일즈의 소설 <아리랑>에서 ‘금강산에서 온 붉은 승려’로 잘 알려진 운암 김성숙, 태허스님을 재조명 하는 학술대회가 어제 오후 동국대 원흥관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스님으로는 유일하게 상해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태허스님은 그동안 우리 현대사에서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을 만큼 잊혀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념사업회가 꾸려지면서 파란만장했던 스님의 삶과 사상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ync-민성진 / 운암 김성숙선생 기념사업회장 일제 강점기, 부처님의 깨달음과 자비사상으로 억압받던 민족을 구하려 했던 태허스님은 1898년 평북 철산군에서 태어났습니다. 1916년 열아홉의 나이로 경기도 용문사에서 출가해 봉선사 월초스님에게 성숙이라는 법명으로 비구계를 받고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행했습니다. 1923년 불교계 장학생으로 중국 북경에서 활동을 시작한 스님은 임시정부에서 김구선생을 비롯해 여러 독립운동 지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조국의 해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제1회 운암 김성숙선생 항일운동 학술대회’에는 국민대 손염홍 교수가 의열단 활동과 김성숙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사편찬위원회 김광재 위원은 조선민족해방동맹과 조선민족전선연맹의 김성숙을 주제로 스님의 삶을 재조명했습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발굴, 테마파크 조성, ‘김성숙상’ 제정 등 태허스님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불교TV 뉴스 조용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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