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운암 김성숙선생사업회는 한국근현대항일운동사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이셨던 운암선생이 항일 독립운동에서의 활동과 정치사상을 검토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운암사업회 관계자는 "한국근현대사를 연구하는 국내 저명한 교수님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분야라 할 수 있는 운암 김성숙선생과 관련된 ‘민족 사회주의 독립운동’에 대해 다각적으로 집중 조명함으로써 한국근현대사연구의 심화를 도모했고, 해방 전, 후를 막론하고 민족 해방의 기치로 좌우익진영의 통합을 주장했던 운암선생의 정치사상을 발굴, 재조명하여 독립운동사 연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근기자 myu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