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오는 8월7일부터 15일까지 운암 김성숙 선생의 항일운동 유적지인 중국 상해, 남경, 무한, 광주, 유주, 계림, 중경, 북경 등을 돌아보는 ‘제2기 운암 김성숙선생 중국 항일운동사적지 탐방’에 참여할 대학생 50명을 확정, 발표했다. 기념사업회는 12일 “지원서를 접수시킨 사람만 592명으로, 경쟁률이 12:1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 50명은 총 지원자 592명 중, 1차 합격(100명)을 거쳐 또 한번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데일리줌신문사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광복회, MBC, 법보신문 등에서 후원한다. 신상윤기자 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