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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줌] 제2기 운암 김성숙선생 사적지 탐방단 모집
관리자
조회수 : 2374   |   2007-06-27


스님으로 유일하게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법명 태허) 선생의 중국 내 주요 항일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운암 선생을 기리는 단체인 사단법인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전국 대학생 50명을 선발, 오는 8월7일부터 15일까지 선생이 활동한 중국 상해, 남경, 무한, 광주, 유주, 계림, 중경, 북경 등을 돌아보는 ‘제2기 운암 김성숙선생 중국 항일운동사적지 탐방’을 갖는다. 이 행사는 데일리줌신문사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광복회 MBC 법보신문 등에서 후원한다. 지난해 기념사업회는 대학생 50명과 기자단 등 총 70명의 탐방단을 구성, 8월7일부터 8박9일의 일정으로 제1기 탐방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탐방단원으로 선발되는 50명의 대학생들은 중국 상해의 독립운동가 묘역인 송경령능원을 시작으로 임시정부청사, 한국대일전선통일연맹결성회의장소, 윤봉길의사의 의거로 유명한 홍구공원, 조선의용대 창설장소, 황포군관학교, 조선의용대 전투지, 광복군 제1지대 본부, 민족혁명당 거점지, 임시정부 항일활동 투쟁 전시관 등 독립운동 역사가 서려 있는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게 된다. 또 중국 북경대학과 중산대학을 방문, 대학생들과 항일투쟁 관련 토론회를 갖는다. 이외 항일 애국지사 후손들과의 만남 및 중국 문화유적지, 사업체 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개인당 40만원으로 80만~100만원대인 다른 행사에 비해 저렴하다. 그 외 추가 경비는 일체 없으며 탐방대원 중 우수 대원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2기 탐방단원이 별도의 모임을 구성할 경우(1기 탐방단원은 ‘운암청년단’이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음) 운영비를 지급하는 등 많은 혜택이 따른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또 행사 로고가 새겨진 답사단복(바지, 티셔츠, 모자, 조끼, 수건, 우비 등) 및 각종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기념사업회 측은 오는 30일까지 사업회 홈페이지(www.kimsungsuk.or.kr)를 통해 제2기 탐방행사에 나설 대학생들의 참가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작성 메일을 다운받아 이메일(unam@kimsungsuk.or.kr)로 보내면 된다. 응모대상은 전국 4년제 및 2년제 대학생으로 현재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요강에 따라 1차 합격자 100명을 선발한 후 2차 심사에서 50명을 선정한다. 이들과 함께 기자단 등을 포함, 총 80명이 상해→남경→무한→광주→유주→계림→중경→북경에 이르는 장도에 오른다. 최종 합격자는 재학증명서 및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각각 7월6일과 13일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및 데일리줌 지면을 통해 공고한다. 민성진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일제 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삶을 반추함으로써 우리 젊은이들이 바람직한 역사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다녀온 학생들은 유익했다며 다들 만족해하더라. 올해도 50명을 뽑는데 지원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02)391-9100 신상윤기자 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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