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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운암 선생 ‘中 항일운동 사적지 탐방단" 모집
관리자
조회수 : 2393   |   2007-06-21


【서울=뉴시스】 스님으로 유일하게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민족독립운동가 봉선사 태허스님(운암 김성숙)을 기리는 기념사업회는 스님이 활동한 중국 주요 항일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사)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50명을 선발, 오는 8월 6일부터 15일까지 김성숙 선생이 활동한 중국 상해, 남경, 무한, 광주, 유주, 계림, 중경, 북경 등을 돌아보는 장도에 오른다. 이를 위해 사업회는 오는 30일까지 사업회 홈페이지(www.kimsungsuk.or.kr)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으며 응모 대상은 전국 4년제 및 2년제 대학생으로,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대학생 50명과 기자단 등 총 70명의 탐방단을 구성, 8박9일의 일정으로 제 1기 탐방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민성진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최근 친일파 청산에 대한 국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시점에 일제와 투쟁하던 선열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도 젊은 대학생들에게 국가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제 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삶을 반추함으로써 우리 젊은이들의 바람직한 역사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탐방단원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중국 상해의 독립운동가 묘역인 송경령능원을 시작으로 △ 임시정부청사 △ 한국대일전선통일연맹결성회의장소 △ 홍구공원 △ 조선의용대 창설장소 △ 황포군관학교 △ 조선의용대 전투지 △ 광복군 제 1지대 본부 △ 민족혁명당 거점지 △ 임시정부 항일활동 투쟁 전시관 등 독립 운동 역사가 서려있는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게 된다. 특히 중국 북경대학, 중산대학을 방문, 대학생들과 항일투쟁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항일 애국지사 후손들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행사문의 : (02) 391-9100(대) <관련사진 있음>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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