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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외국인과 시민참여 오후 3시 넘어 눈에 띄게 늘어
관리자
조회수 : 2571   |   2007-05-25


외국인 등 만들기 체험행사 외국인들에게 인기 "불기 2551년 연등축제중’ 조계사 앞에서 펼쳐지는 불교문화한마당이 오후 3시가 넘어가면서 외국인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한층 더 높아지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먹거리마당, 국제불교마당, 복지마당, 전래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불교문화한마당중 외국인들이 많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는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주최하는 ‘외국인 등 만들기’ 체험 행사다. 미국인 관광객 레인은 “연등을 만드는 것이 보기보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름다운 한지로 만든 연등을 어렵게 만들고 보니 너무 아름답다”며 “오늘 저녁 연등에 불을 밝혀 소원을 빌고 싶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국제불교마당에도 다른 불교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염주와 탕카, 법복 등 불구용품을 전시하는 네팔 불교관, 인도의 정식 탈리와 짜파티 만들기 등 인도음식 만드는 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인도문화체험관’ , 실론 티 등 각종 차를 진열하고 있는 스리랑카 문화관 등에 불자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도 차량걸이용 연꽃 제작, 그림그리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운암 김성숙 선생 수첩, 그림책 등의 기념품과 점심식사로 국수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공연무대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색동 한복을 입고 나와 전통무용을 시연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한국불교 태고종에서는 손수건에 부적 낙관을 찍어주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불교문화체험 한마당을 관람하러 나온 김진숙(45·동대문구 이문동)씨는 “불교문화한마당 프로그램을 둘러보니 지난해와 별다를 바 없어 다소 실망했지만 그래도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게 늘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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