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TV 2007-02-28 16:01]
(서울=연합뉴스) 3인조 인기 남성그룹 SG워너비와 가수 장미화 등 연예인들이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범 국민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88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낮 12시부터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6천개를 배포했다.
광복회(회장 김국주)와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최문성)는 "서울 명동을 비롯해 대전, 광주, 울산, 대구 등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운동 및 배포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G워너비의 채동하는 "국권 회복을 위한 기치를 드높였던 3.1 독립 운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국민 화합을 이루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미화 씨 역시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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