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영홉니다. 오늘 무슨 날인지 다들 아시죠? 바로 삼일절인데요~ 삼일절을 맞이하여 선조들의 민족정신을 기리고자 스타들이 직접 명동으로 나갔습니다. 시민들께 나라사랑을 전한 스타들, 함께 만나보시죠!

어제 오후, 명동 거리에서는 태극기 게양 범국민 운동이 펼쳐졌습니다.

88주년 삼일절을 맞아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운동을 위해 인기 스타들도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그룹 SG워너비를 비롯해서 가수 장미화씨 탤런트 정호근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호근(연기자): (Q. 이번 행사의 의미는?)“요새 세월이 좀 지나면서 저 초등학교 다닐 때는 국가, 온 전국 방방곡곡이 태극기가 휘날렸는데, 요새는 그런 모습들이 많이 없어졌잖아요. 아마 그런 요인도 (이번 행사가 열리는데) 작용했으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행사에 참석한 스타들~ 먼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서 대한민국을 크게 외치기도 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태극기 배포가 시작됐습니다. 태극기를 나눠주며 나라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하는데요.

<인터뷰> 채동하(그룹 SG워너비 멤버): (Q. 오늘 행사,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좋고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한 적이 별로 없었어요. 오늘같이 삼일절에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많은 분들에게 태극기에 대한 사랑도 알리고 저 스스로도 많이 반성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삼일절 하면 빠질 수 없는 외침~ 만세삼창도 이어집니다.

우렁찬 소리는 좋은데, 호흡이 잘 맞지 않죠.

결국 NG가 나고 마는데요. 모두들 타오르는 애국심을 주체하지 못한 거겠죠.

<인터뷰> 장미화(가수): (Q. 행사에 참여한 소감?) “우리나라 사랑하듯이 우리 연예인을 사랑하듯이 태극기를 너무너무 사랑해 줬으면 좋겠고요. 태극기가 있어야 우리나라고 우리나라가 있어서 태극기가 있는 겁니다. 이십대 여러분, 십대 여러분 태극기를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그것이 곧 나라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진호(그룹 SG워너비 멤버): (Q. 행사에 참여한 소감?) “정말 당연히 해야 될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 꼭 (태극기)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달아야만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정호근(연기자): "우리나라 태극기 꼭 게양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믿습니다."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스타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