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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애국魂 찾아 중국삼만리’ - 운암김성숙 항일유적탐방단 9일간 대장정
관리자
조회수 : 2911   |   2006-08-10


‘애국魂 찾아 중국삼만리’ 운암김성숙 항일유적탐방단 9일간 대장정 운암 김성숙 운암 김성숙(1898 ~1969)은 승려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시위를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에서 2년 간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에는 신민당 창당에 참여, 지도위원을 역임했으며,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수성)가 제1기 ‘운암 김성숙 항일운동 사적지 중국탐방단’을 발족하고 7일 오전 8박9일 간의 중국 항일유적 탐방 대장정에 나섰다.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50명과 사업회 관계자 등 70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광복절인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쑤저우, 난징, 우한, 광저우, 충칭, 베이징 등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항일 투쟁을 벌였던 주요 유적지들을 탐방한다. 탐방대장으로 선발된 류지훈(23·충남대 재학) 씨는 "탐방을 계기로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의 업적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탐방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애국지사들의 높은 뜻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 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은 상하이의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인 루쉰공원(홍커우공원) 등을 시작으로 난징에서 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등을 둘러본 후 우한에서는 운암이 직접 편집을 맡아 기관지를 발행했던 조선민족전선연맹 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광저우와 충칭을 거쳐 마지막 탐방지인 베이징에서는 김성숙이 혁명가 김산(본명 장지락)을 처음 만나 의기투합했던 중화성경회터 등을 탐방하고,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 닷컴’(SINA.COM)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만나는 자리와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학생들과 "동북아의 두 과제, 평화와 환경 - 한중청년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토론회도 마련된다. 탐방단 김진희 단장은 "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삶을 돌아봄으로써 우리 청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8.8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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