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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태허스님, "행적 발굴" 시작!
관리자
조회수 : 3397   |   2006-04-20


惻뻥?태허스님(운암 김성숙 선생) 봉선사 스님으로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태허스님 운암 김성숙(金星淑.1898-1969)을 기리기 위한 사단법인체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승려들에 대한 행적 발굴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기념사업회는 다음달 6일로 예정된 후원회 발족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단과 전국 불자들을 상대로 사업 취지 설명과 함께 동참을 홍보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운암 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www.kimsungsuk.or.kr) 는 밝혔다. 후원회는 대한불교조계종 교종본찰 봉선사와 대한불교조계종, 국가보훈처,불교신문과 법보신문, 불교방송에서 후원한다. 태허 스님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18세 때 용문사로 출가한 후 봉선사로 옮겨 부처님의 가르침(불교 교리)에 근거한 중도사상을 확립했으며 스님 신분으로는 유일하게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엮임하신 분이다. 스님은 젊어서는 항일무장투쟁으로 일관했고, 해방 후에는 반이승만 정권운동과 좌우합작 및 통일운동을, 5.16이후에는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길을 걸으신 독립투사이자 민족지도자였으며 실천적 종교인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방 후 좌익과 우익의 극심한 대립 속에서 설자리를 잃고 정치적 낭인으로 떠돌다 1969년 70세의 나이에 외롭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셨다. 1982년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하였다. 후원회를 통해 모금된 돈은 ▲국내외 불교계 독립운동 유적 발굴 및 공원조성 ▲태허스님에 관한 사료 수집과 사상연구 ▲독립유공자 후손 및 불자 자녀 장학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고 사업회는 덧붙였다. ☎02-391-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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