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김학준)"는 오는 23일 오후 5시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21층 강당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 는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준비해오던 "운암 김성숙기념사업회"가 이번 총회 등을 계기로 국가보훈처 사단법인 등록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발기인대회는 법조계,학계,사회단체,경제인,불교,천주교 등 각계각층 의 초정 인사들과 "기념사업회 이수성(전 국무총리), "조계종 총무 원, 봉선사(조계종 25교구)" 등 발기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기념사업회 사업계획안 설명 및 이사장 등 이사들을 선임할 예정이라는 것. 이번 "발기인대회"를 위해 이미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인사에게 추진위 원 위촉수락서를 발송한 후 참가의사를 보인 인사들과 운암 선생과 뜻 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초청, 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3.1운동에 참여, 2년간 옥고를 치르고 중국으로 망명해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내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독립 운동을 전개한데다 해방 후 신민당 창당에 관여하는 등 한국 민주정 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운암 선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광복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평가받지 못했던 좌익 및 혁신계열 항 일독립운동가들의 구술을 모아 정리한 책 "혁명가들의 항일회상(민음 사.김학준 편집해설)" 책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진위 오영일 팀장은"그동안 묻혀질 뻔한 애국지사며 만년 야당 정치 인인 운암 선생님이 다시 탄생,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 들이 참석해 격려와 지도 편달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 의는 (02)391-9100, 011-397-0940 으로 하면 된다. 허겸기자 khu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