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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DJ, "친일잔재 청산,역사가 바로잡혀 가는 것
관리자
조회수 : 3415   |   2006-01-11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동교동 사저에서 운암 김성숙기념사 업회 안덕상 이사,사무국장(외손자) 등 일행의 예방을 받았다. 지난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동교동 사저에서 신민당 정치 동지이 며 민족을 위해 한평생 애쓰시다 가신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내신 운 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 안덕상 이사(KBS 라디오본부),사무국장(외 손자) 등 일행의 예방을 받았다. 방문객들의 인사를 받는 자리에서 DJ는 "재임시 남.북이 대화하는 길 을 열었고 이제 남.북이 평화통일의 길로 가는 것에 도움이 되고 싶 다.김정일 위원장 초청을 받았는데, 정부에서도 한번 다녀오라고 하 고 있고,지금같아선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건강이 허락한다면 북에 가 서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고 싶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 다.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애쓰시고 혁신계로 몰려 고초를 격다 가신 김성숙 선생은 분명 재조명 받아야 할 것이고 충분히 대우받으실 자격이 있으신 분이다"며"그 시절은 좌.우합작이 시기적으로 앞섯을 뿐이지 결국 지금에 와서는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 이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라고 애국지사의 충정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DJ는"본인 재임시 친일청산의 틀을 마련했었고 현 정부도 그점 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친일잔재청산을 벌이는 것 같아 이제야 역사가 제대로 잡혀나가는 것 같다"라고 현 정부의 친일청산 의지를 우회적으 로 지지했다. 이어 기념사업회 안덕상 사무국장은"현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가난 하게만 살고 있고,선인을 위한 기념사업회라도 설립을 하려면 어느정 도 물질적인 여유가 있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DJ는"각계 각층에서 나라를 위해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김성숙 선생 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1963~1967년 민주당·민중당·신민당 대변인, 1968년 신민당 정무위원을 역임하였고, 1971년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민주공화당의 박정희(朴正熙)와 겨루었으나 패배하였고 이후 박정희 정권에 억압을 받고 정치 활동을 하였다. 신민당 창당에 참여한 운암 김성숙 선생도 과거 박정희 정권이 권력 과 부를 보장해준다는 모종의 압력을 받고도 굴하지 않고 소신 것 만 년 야당정치인으로 지내며 DJ와 같은 군사정권 탄압을 받으며 살다 11 평 남짓한 성동구 구의동 소재 소재 피우정(避雨亭)에서 별세했다. 마지막으로 사무국장(외손자)은"지난 1969년 조계사에서 공화당.신민 당.유정회 등 3당이 함께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뤄주시고 장례위원회 재정위원장을 맡아 치뤄주신 김대중 대통령께 유족을 대표해서 뒤 늦 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DJ는"민족을 위해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분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이 고 감사받을 일은 아니다"라고 화답했다. 2006/01/11 [02:40]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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