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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남양주에 독립운동 이석영 선생 '역사문화 축' 3월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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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수 :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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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4일 도서관 이어 청년창업센터·역사체험관 잇따라 개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주제로 한 시설을 잇따라 선보인다. 14일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개관식에 이어 3월 중 일제 만행을 기록한 역사체험관과 청년들의 도전 공간인 창업센터를 문 열 계획이다. 조안면에 생가가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미 남양주의 '아이콘'이다. 남양주시는 민선 7기 들어 이석영 선생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 정약용에 이은 '남양주 아이콘' 이석영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석영 선생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형제들과 결의해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떠나면서 화도읍 일대 땅을 모두 팔아 항일무장투쟁의 요람인 신흥무관 학교를 설립하는 등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당시 땅을 판 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이석영 선생은 형제인 우당 이회영 선생, 초대 부통령 이시영 선생 등과 달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알려주고자 화도읍에 도서관을 건립했고, 평내동과 금곡동에는 각각 청년창업센터와 역사체험관을 조성 중이다. '석영'(石榮)의 한자를 '기운이 넘치는 원석' 또는 '청춘' 등으로 풀이해 이들 시설의 건립 목적을 알 수 있게 했다. 또 이들 3개 지역을 연결해 '이석영 역사문화 축'으로 이름 붙였다. ◇ 뉴미디어·음악 인재 양성 '이석영 도서관' 건립됐다. 총 160억원이 투입돼 2018년 11월 착공, 약 2년 만에 완공됐다. 재유행으로 연기됐다. 할 수 있다. 2층과 경계를 없앤 계단식 관람존과 미디어 월 등도 설치돼 TED형 강연과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있다. 개인 미디어 제작을 위한 크리에이터·뮤직·댄스·트레이닝 스튜디오 등도 들어섰다. ◇ 역사체험관에 친일파 단죄 법정·감옥 설치 남양주시는 금곡동 조선왕릉인 홍유릉 앞에 일제의 만행과 이에 맞선 독립운동가를 기억 하는 역사체험관을 건립 중이다.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해이자 '경술국치' 해인 1910년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역사체험관 이름에 '리멤버(remember) 1910'을 붙였다. 역사체험관 앞에 조성되는 광장은 '이석영 광장'으로 부르기로 했다. 역사체험관은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 역사를 바로 세우고 친일파를 단죄하는 법정과 감옥을 비롯해 이석영 선생 형제와 신흥무관학교 관련 자료 전시 공간 등이 들어선다. 다목적 홀과 카페 등도 조성돼 매월 1회 인문학 강좌와 영화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 창업·판매 융합 남양주 첫 청년 공간 경춘선 평내호평역 앞에는 (가칭)'1939 with 이석영'이 들어선다. 청년창업센터인 이 시설은 만 19∼39세를 대상으로 운영돼 '1939'로 이름 붙였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천300㎡ 규모로 건립되며 다음 달 완공 예정이다. 내부는 청년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31개 스토어, 제품 홍보를 위한 영상·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 간단한 사무를 처리하고 회의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 플리마켓 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센터 주변에 청년 광장과 힐링 공원을 조성하면서 분수대, 휴식공간, 공연장, 사색 길, 체육시설 등을 설치, 취·창업에 지친 청년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조광한 시장은 "'1939 with 이석영'은 창업 실험실과 백화점을 한 공간에 융합한 남양주 최초의 청년 공간"이라며 "꿈과 도전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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