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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허홍 시의원, "의열단 뮤지컬 제작 등 밀양시 특혜성사업 중단해야"
관리자
조회수 : 484   |   2019-12-16


11만 시민의 소중한 혈세 개인의 이익 추구 수단으로 치부되는 일 결코 없어야"
"시민을 위한 권력을 사익이나 패의 권력으로 남용하면 시민들의 저항에 직면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허홍 경남 밀양시의회(자유한국당·라 선거구) 의원은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5회 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시의 특혜성 사업 중단과 공정한 허가행정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그동안 밀양시정에 대한 일련의 사태를 바라보면서 보이지 않는 억압과 비방 속에서도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자유발언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시민들 사이에 떠도는 시정의 여러 가지 부정 의혹과 관련해 자료를 요청하고 세세하게 살펴본 결과 먼저 '의열단 100주년 기념창작 뮤지컬 제작 건'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허 의원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의열단 창립을 기념하고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 등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의열단 아리랑 뮤지컬을 제작한 것으로 당시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에 제출한 지원신청서를 보면 지역 문화단체, 예술인들과 협의 지원을 통해 제작하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의 어떠한 문화단체와도 협의를 거치지 않고 대구의 가람기획사와 수의계약을 체결,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이 기획사의 주소는 밀양에 두고, 사무실은 텅 비워놓은 채 대표자 전화번호 또한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재했는데도 문화재단은 주소만 확인한 채 지역 업체라고 주장하며 계약한 것은 지역 문화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의 공분을 쌓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 기획사의 대표자는 박일호 시장의 문화특보로 있던 S씨와 함께 아리랑 대축제와 상설공연으로 추진 된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위탁받은 소나무기획사의 대표 부인이 대표자"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밀양문화재단의 처신이 지역 문화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의 반발은 물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실사 결과 부정한 사업으로 밝혀지면서 사업비 2억원 전액이 환수 결정이 내려졌다는 언론사 보도로 인해 시민사회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외부 기획사에 맡긴 박일호 시장이 이사장인 문화재단이 과연 시민을 위한 문화재단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허 의원은 또 "2017년 3월 8일 밀양시 회계과의 6억935만360원의 신법배수장 제진기 제작 설치 건에 대해서도 당시 시공업체에 대한 특혜 수의계약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당시 신법배수장 제진기 제작 설치건의 조달청 조달수의계약을 요청했으나, 조달청이 납품실적이 없는 업체의 수의계약은 부적정하다며 반려시킨 건을 밀양시는 이 의견을 무시하고 2017년 4월 4일 명성 ENG 회사에 5억3209만6000원의 특혜를 주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밀양시는 이 수의계약 체결 실적을 빌미로 수억 원의 기계설비제작 건을 똑같이 수차례에 걸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업체 대표 또한 박일호 시장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고교동기 동창의 부인이라는 소문과 함께 특혜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용활동 한 커피숍 또한 공무원이 앞장서 정부기관을 방문해 협의 절차를 거쳐 허가 승인한 것은 전형적인 힘 있는 사람에게 특혜를 준 사례라며 인근 주민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커피숍은 진입도로가 협소해 법적인 허가규정에 저촉되자 시가 도시계획 변경심의까지 하면서 해결한 전형적인 특혜"라고 주장했다.

허홍 의원은 "공적인 일을 핑계 삼아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인 '빙공영사(憑公營私)'라는 사자성어가 있듯이 우리 11만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개인의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치부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한 권력을 사익이나 그 패의 권력으로 남용하면 시민들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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