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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인촌 김성수 동상 친일행적 안내판 설치 완료
관리자
조회수 : 1506   |   2020-06-09






서울대공원 내에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인촌 김성수 동상 앞에 9일 안내문을 설치했다고

서울대공원 측이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인촌 김성수 서훈을 56년 만에 박탈시키고 서울 성북구 도로명 주소인

'인촌로'를 폐기시키고 '고려대로'로 교체했습니다. 


기념사업회는 서울대공원.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인촌 김성수 동상

철거를 제기하고 우선 안내문이라도 설치하라고 요청한 결과입니다. 


서울대공원은 공원 내 김성수 동상과 관련 이전. 철거 등에 대한 심의 정차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대공원은 인촌 김성수 친일행적 등에 대한 사실을 담은 안내판을

동상 입구에 설치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음을 밝히고, 아울러 인촌기념회에도 빠른 시일내 동상이

이전 등 조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친일 반민족행위자 동상이 독립운동가 동상 옆에 위치하여, 독립운동가로 오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며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이 볼 수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철거 조치하겠습니다. 

 

                                                                                              <안 내 문>

 

김성수는 일제강점기에 중앙학교와 보성전문학교를 인수하였고 경성방직주식회사를 세웠으며 1920년 동아일보사를 창간하였고

해방 이후 미군정청 고문회의 의장, 제2대 부통령을 지냄.


그의 사후인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고, 1991년 11월 11일 동상이 건립되었지만, 2017년 4월 대법원에서

친일 반민족행위가 인정되어 2018년 2월 국무회의 의결로 건국훈장의 서훈이 취소됨.

(현재 동상의 이전, 철거 등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음)


                                                              서 울 대 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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