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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강혜원 선생
관리자
조회수 : 1265   |   2020-07-01


생몰연도 : 1885.11.21 ~ 1982.05.31

 

훈 격 : 건국훈장 애국장 (1995)

 

주요공적

 

1919년 신한부인회 결성, 대한여자애국단 초대 단장

 

대한민국임시정부 등에 독립운동자금 후원

 

1940년 대한여자애국단 제8대 총단장

 

공적상세

 

평남 평양(平壤) 사람이다.

 

1904년 후일 미주(美洲)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총회장을 역임하는 남동생 강영승(康永昇) 등 가족과 함께

19055월 도릭선편으로 하와이로 노동이민을 하였다.

 

하와이 도착 후, 가파올라 사탕농장과 에와 사탕농장에서 노동을 하였으며, 1912년 미국 본토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뒤 이듬해인 1913129일 이대위(李大爲) 목사의 주례로 후일 흥사단(興士團) 이사장을 역임한

김성권(金聲權)과 결혼하였다.

 

그 뒤 캘리포니아주 다뉴바 지방으로 이주하여 강원신(康元信)과 함께 포도농장에서 일하면서 여성독립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191932일 다뉴바 지방에서 강원신·한성선·김경애 등과 함께 신한부인회(新韓婦人會)를 결성하여 다뉴바 지방

한인 부녀자들의 민족정신 고취와 미주 항일민족운동단체인 대한인국민회의 민족해방운동을 적극 후원하였다.

 

또한 동년 518일 미주 각 지역에 산재한 한인부인회의 운동역량을 집중 강화하기 위해 새크라멘토의 한인부인회(韓人婦人會)

합동발기문을 선언함으로써 각 지역 부인회의 통합을 촉진시키는 한편, 82일 다뉴바의 한인장로교회에서 미주내

각 여성단체인 다뉴바 신한부인회, 로스앤젤레스 부인회 친애회, 새크라멘토 한인부인회, 샌프란시스코 한인부인회,

윌로우스지방 부인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인회 합동발기대회를 개최하고 미주 한인사회의 통일운동기관인

대한여자애국단(大韓女子愛國團)을 창설하였다.

 

대한여자애국단 창설 후 초대 총단장으로 선임된 강혜원은 동지들과 함께 매월 3달러의 단비(團費)를 수합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송금하여 외교·선전·군사활동을 지원하였으며, 국내에 각종 구호금을 수합하여 송금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1천 달러, 임시정부 공복위로금으로 5백 달러, 상해 독립신문사(獨立新聞社)3백 달러,

구미위원부(歐美委員部)에 군축선전비로 5백 달러, 신한민보사(新韓民報社) 식자기 값으로 5백 달러, 간도(間島) 동포

 기근구제금으로 67달러, 중국 송미령(宋美齡) 여사의 군사위로금으로 370달러, 멕시코 한인 동포의 하바나 이주비용으로

동정금 40달러, 쿠바 맛단사스 지역 한인구제금으로 55달러, 수재민 구제금 368달러, 본국 수재민 구제금 172달러,

본국 소년갱생운동에 55달러, 황은순고아원에 58달러, 2차 대전시 미군적십자사에 570달러, 로스앤젤레스

출정군인무도회(出征軍人舞蹈會)194달러 등 총 46,298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모집 송금하여 민족운동단체를 후원하였다.

 

1930년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대한여자애국단의 사업과 흥사단·대한인국민회의 민족운동을 적극 후원하였으며,

1940년 다시 대한여자애국단 제8대 총단장으로 선임되어 임시정부와 국민회의 재정을 적극 원조하는 한편, 미주 내

한인 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민족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국의 독립운동에 일평생을 바쳤다.

 

정부는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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