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봉선사에서 출가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운암 김성숙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6월 22일 오전 10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운암 김성숙의 진보적 민족주의 사상과 통일운동’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개회식에 이어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김성숙의 독립운동의 사상적 좌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데 이어 본격적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소주제와 발표자 및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일제 측 정보자료를 통해 본 김성숙의 활동 궤적과 사상(윤소영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박종린 한남대 교수) △1930년대 김성숙의 중국어 저술 고찰(김재옥 중국 광시사범대 교수, 리둥메이 중국 청도

빈해대학 교수) △김성숙의 중국 좌익작가연맹과의 교류 및 활동(린샹란 중국 사천외국어대 교수, 하상일 동의대

교수) △김성숙 독립운동의 인적 네트워크(손염홍 건국대 교수, 조규태 한성대 교수) △해방후 김성숙의 정치활동

(오제연 성균관대 교수, 김지형 서원대 교수)

발표와 토론이 끝난 뒤에는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출처 : 불교신문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