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통합을 주창하며 조국 독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태허스님, 운암 김성숙 선생의 서거 53주기 추모제가 열립니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태허스님 53주기 추모제를 봉행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추모제에서는 태허스님이 중국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던 점을 부각해 충칭임시정부에서의 활동상을 조명한 

한중 동시 연재 웹톤 '우단사련'의 캐릭터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BBS불교방송은 태허스님의 53주기 추모제를 TV로 중계해 태허스님의 공적을 기릴 예정입니다.

태허 스님, 운암 김성숙 선생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고 이후 만해스님과 함께

3.1 독립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한 뒤 광복 이후에는 신민당 지도위원 등 정치인으로서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지난 

1969년 4월 12일 별세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박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