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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남양주 봉선사-양평 용문사 ‘운암로드 탐방사업’ 공동 추진
관리자
조회수 : 790   |   2022-02-27


 불교방송,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 연중 캠페인

 

[더팩트 l 양평=박민준 기자] 국가보훈처 선양단체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와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1년간 하루 두 번씩 BBS-TV와 라디오를 통해 ‘운암 김성숙(태허스님) 연중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의열단•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하고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삶과

정신을 불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고양군 지도면 대장리 191번지) 출신인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선양사업은 국가보훈처와 경기도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다양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운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돌아보고 고행의 시간을 함께 체험하며, 참가자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운암의 발자취를

찾아서 운암로드 탐방사업’은 봉선사와 용문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울근교 독립운동의 도량으로 운암선생의 수행사찰인 봉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로 경기도 북부를 관할하는 사찰이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에 위치한 용문사는 운암 선생의 출가 사찰이다.

 

 운암(雲巖) 김성숙(金星淑.1898-1969) 선생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태어나 1916년 용문사로 출가하여 봉선사 월초스님으로부터

'성숙'이란 법명을 받았고, 1918년 봉선사로 옮겨 불교 교리를 공부하며 손병희, 김법린, 한용운과 교류했다.

1919년 양주 부평리에서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뿌려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중국에 건너가 창일당, 의열단, 광저우

혁명, 조선민족해방동맹, 조선민족전선연맹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운암 선생은 약산 김원봉 선생과 조선의용대를 조직하여 지도위원 겸 정치부장을 지냈으며, 좌우가 통합된 충칭임시정부에 참여해

선전위원, 국무위원 등을 역임한 민주투사이자 우리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항일독립지사이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불교계 유일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지만, 그간 선생의 생애와 업적이 조명되지 않았다.

 

이에 BBS불교방송과 사단법인 운암김성숙 기념사업회는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항일 운동을 펼친 투사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대한민국의 통일과 민주화를 위해 여러 번의 옥고를 치르면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던

시대의 혁명가. '자유롭고 행복한 새 나라 건설을 위해' 한평생 분투했던 운암 김성숙 선생의 정신을 1000만 불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복절 특집 방송을 목표로 ‘운암 김성숙 선생 다큐멘터리’도 함께 제작하고 있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 기념사업회에서는 올 한해 방송 홍보 캠페인과 다큐멘터리 제작뿐만 아니라, 오는 4월 53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웹툰 제작, 한중학술대회, 운암 로드 탐방, UCC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는 2005년 설립해 초대 회장으로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2대 최문성 (재)북한강공원 이사장과 3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010년 9월 민성진 회장이 취임해 현재까지 제4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장학사업과 함께 운암김성숙 학술제 등 교육사업, 한·중 IT교류 박람회와 한·중 문화교류

전 등 문화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는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는 의료지원봉사단 활동과 무료급식소 및 장애인 무료택시 운영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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