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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청산 이야기하면 친북 좌빨로 몰아가는 시대 끝내야"
관리자
조회수 : 1162   |   2020-09-22


항일애국선열 추모탑 이전 착공식 김원웅 광복회장 인삿말


김원웅 광복회장은 21일 춘천시 항일애국선열 추모탑 착공식에 참석,“강원도민

뜻 모아 중도에 건립한 항일애국선열 추모탑을 이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원 도민의 뜻이 모아진 이곳으로 이전돼 이곳에서 또다른 역사를 만들기

바란다”고 인사했다.이어 “박용만 선생은 철원출신인데 광복회에서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사회 연고 독립운동가에 대해 주민밀착형 기림 장소를 추진 중”이라며

“초등학교 교정에 조그만 돌을 놓아 이런 활동을 했다는 것을 알리는 등 태어난

곳과 자란 곳, 시골길을 그분 이름따서 붙이고 그 분 이름 따서 붙이고 팻말을 설치

하는 등 활동을 하자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15광복절 축사에서 국립현충원 ‘친일파 파묘’ 법안을 주장한 김 회장은
“우리 사회가 해방이후 친일 반민족 세력 청산 못하고 오히려 그들이 다시 미국에
빌붙어 기득권 됐을 때 안타까웠다”며 “‘(일본인들이)서울 갔더니 현충원에
야스쿠니 신사 전범들의 졸개들이 장군되고 있어.니들은 거기는 왜 참배하냐,
한일합방은 조선인의 행복이라는 사설을 쓰고 윤봉길 의사 의거 기사에 흉악범
이라는 글을 쓴 조선일보가 한국 애독신문 아니냐’고 하더라.이게 바로 일본사람
들의 한국에 대한 속마음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동주 시인이 일제 때 잡힌 죄목이 국가보안법 전신인 치안유지법이고
빨갱이라고 했다”며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옥사하셨는데 죄목도 치안유지법.
백범 김구 죽이고 안두희가 진술을 공산당을 타도했다고 했다. 신채호, 김구,
윤동주 빨갱이로 몰았던 사람들이 친일청산 이야기하면 지금도 친북 좌빨로
몰아간다. 이런 시대는 끝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0대 이하 젊은 세대는
친일청산 빨갱이라는 생각 없다”며 “추모탑이 바뀌는 시대의 정신적 건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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