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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항일투쟁 줄곧 헌신한 김성숙 선생을 기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 1114   |   2020-05-13


국가보훈처, 제51주기 추모제

국가보훈처(보훈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항일투쟁에 헌신한 김성숙 선생을 기리는 ‘운암 김성숙 선생 제51주기 추모제’를 1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 앞에서 거행했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유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광복회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단에 『운암 김성숙 평전』을 바치는 평전 봉정식을 병행하고, 평전을 작성한 김삼웅 전(前) 독립기념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숙 선생은 1898년 3월 상산김씨 상산군파 32대손으로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라는 명의로 격문을 만들어 인근 동리에 살포한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전국 각지를 돌며 ‘조선무산자동맹’과 ‘조선노동공제회’에 가담했다. 1923년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고려유학생회’와 ‘창일당’을 조직하고, ‘조선의열단’ 활동에 동참하는 등 항일민족운동을 전개했다. 중국 전역의 한국인 청년들을 모아 ‘재중국조선청년동맹’을 조직하고, 1936년 ‘조선민족해방동맹’을 결성했다. 194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취임했으며, 내무차장으로도 활동했다.

광복 후 서울로 들어와 근로인민당을 결성하는 등 정치인으로 활동하다 1969년 4월 12일 ‘피우정’에서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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