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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의열단 100주년, 김원봉 기념사업회 탄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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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수 :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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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 약산 김원봉(1898~1958)
9일,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창립식 진행
2019년 올해, 의열단 100주년을 맞아 김원봉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과 함께 서훈을 추진하는 여론이 일기도 하였으나, 보수 정치권과 언론, 각종 단체들의 집단적인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특히나 김원봉에 대한 부정적 여론의 여파로 인해, 의열투쟁에 동참했던 다른 의열단원들조차도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열단 탄생 100년 만에 출범하는 김원봉 기념사업회 이에 김원봉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역사에서 온전히 평가받지 못한 의열단원 등 독립운동가들을 발굴·선양하고자 뜻을 모은 시민들을 중심으로 기념사업회가 결성됐다. 오는 9일, '의열단약산김원봉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만열)가 출범한다. 김원봉을 선양하는 공식 기념사업회가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열단약산김원봉장군기념사업회(아래 약산기념사업회)는 "지금까지 약산 김원봉 장군을 선양하는 기념사업회가 없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한민국이 여전히 이념의 장벽에 갇힌 채, 독립운동가들을 제대로 선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약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을 독립운동가로 온전히 부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출범의 포부를 밝혔다.
9일, 성공회대에서 창립식 열고 첫 행보 약산기념사업회는 오는 9일(토) 오후 3시에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창립식을 갖는다. 역사학자 심용환의 사회로 진행되는 창립식은 "독립운동가를 독립운동가로 부르자"라는 주제로 공연과 강연 등이 결합된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의열단약산김원봉장군기념사업회 창립식 식순
1부에서는 연극배우 원영애(극단 독립극장 대표)가 독립운동가 정정화로 분해 약산과 의열단을 추모하는 공연으로 식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도올 김용옥이 "도올, 약산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마이뉴스 김경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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