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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운암 김성숙선생 50주기 추모제' 12일 국립현충원
관리자
조회수 : 2551   |   2019-04-10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운암 김성숙선생과 외국인 독립유공자 두군혜 선생의 손자이자,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두닝우가 9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임시정부묘역에서 부인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운암 김성숙 선생 50주기 추모제’가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운암(雲巖) 김성숙(1898~1969)과 운암의 중국인 부인인 항일여성운동가 두쥔훼이(杜君慧·1904∼1981)의 뜻을 기린다. 올해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제20회 KBS 해외동포상’을 수상한 운암의 손자인 피아니스트 두닝우 부부가 ‘항일독립혁명의 희망과 삶’을 주제로 ‘아리랑’ ‘투쟁’ ‘3·1운동 노래’ 등을 연주한다. 

 

극단 밀양은 좌우로 나뉜 충칭 임시정부의 통합에 힘쓴 운암의 항일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통일’을 선보인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운암은 19세에 출가해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뿌려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중국으로 가 김원봉과 조선의용대를 조직하고, 일제 주요기관 파괴를 목적으로 결성된 조선의열단에 가입했다. 학생단체 ‘반역사(反逆社)’도 조직하고 항일투쟁을 계속하며 김원봉과 함께 의열단을 배후 조종했다. 임정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산, 김원봉과 함께 의열단원들을 황포군관학교에 입교시키고, 중산대학교 졸업생들을 포섭해 100명이 넘는 단원을 의열단에 가입시켰다. 뉴시스

조덕진 기자



file0 File #1   |   두닝우 헬렌심 부부 참배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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