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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안창호 선생 아들 등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대거 방한
관리자
조회수 : 2720   |   2019-04-04



임정 100돌 맞아 역대 최대 97명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 랄프 안(93·사진) 씨, 독립운동가 김성숙 선생과 부인 두쥔후이(杜君慧)의 손자로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두닝우(杜寧武·53) 부부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97명이 오는 8∼14일 방한한다.

 

국가보훈처는 4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요인, 임시의정원 의원, 부부·여성·외국인 독립유공자 후손 10개국 97명을 초청하기로 했다”며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와 쿠바 독립유공자 후손까지 초청해 역대 독립유공자 후손 방한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거주지별로 미국 46명, 중국 23명, 러시아 2명, 카자흐스탄 9명, 호주 5명, 오스트리아 2명, 일본 2명, 멕시코 4명, 쿠바 2명, 네덜란드 2명이다.

 

임정 국무총리 서기 겸 내무총장이었던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인 랄프 안 씨는 기념행사에서 방한단 대표로 답사할 예정이다. 안 씨의 부인 앤(95)과 손자인 로버트 안(73)·헬렌(66) 부부도 동행한다.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손자 최 파벨(70) 씨와 증손녀 박타티야나(68) 씨도 방한한다. 또 임정 국무위원을 지낸 김성숙 선생과 임정 외무부 부원으로 활동한 부인 두쥔후이 부부의 손자인 두닝우 씨와 부인 심혜련(52) 씨는 행사에서 특별 헌정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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