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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독립운동가 김성숙 49주기 추모재, 12일 현충원
관리자
조회수 : 2224   |   2018-04-09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추모재(追慕齋)가 이번달 12일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회장 함세웅) 주최로 오전 11시 열린다.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대한민국 민족사에서 치욕이었던 일제강점기속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서울시 후원으로 49주기 추모재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재에는 유족, 관련단체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재는 약사보고, 내빈 추모사, 추모곡 합창, 헌화·분향, 조총발사·묵념,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한다. 또 군악대 반주에 맞춰 부천 석왕사합창단의 추도곡,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되며 국방부의장대.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가 참여한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운암은 19세에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으며,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뿌려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중국으로 건너간 그는 조선의용대를 거쳐 일제 주요 기관 파괴를 목적으로 결성된 조선의열단에 가입했다. '반역사'(反逆社)라는 이름의

학생단체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지속했다.

김원봉 선생과 함께 의열단을 배후 조종하며 항일투쟁 선봉에 선 운암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했다. 임시정부 요인 환국 후에도 운암은 초지일관으로

좌우합작 운동을 전개하며 이승만·박정희 정권에서 반독재운동을 펼쳐서 수차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또 정치인으로서 통일을 위해 헌신했으며

신민당(현 더불어민주당) 창당의 주축으로 운영위원·지도위원을 맡아 활동하다 1969년 4월 12일 서거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광복회·독립기념관은 2008년 4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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