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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독립운동가 김성숙 49주기 추모재, 다음달 12일 현충원
관리자
조회수 : 2237   |   2018-03-28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추모재(追慕齋)가 다음 달 1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28일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처·서울시 후원으로 독립운동가 김성숙 49주기 추모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재에는 유족, 관련단체장,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재는 약사보고, 내빈 추모사, 추모곡 합창, 헌화·분향, 조총발사·묵념,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한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운암은 19세에 경기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으며,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뿌려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중국으로 건너간 그는 조선의용대를 거쳐 일제 주요 기관 파괴를 목적으로 결성된 조선의열단에 가입했다. '반역사'(反逆社)라는 이름의 학생단체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지속했다.

김원봉 선생과 함께 의열단을 배후 조종하며 항일투쟁 선봉에 선 운암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했다. 광복 이후 정치인으로서 통일을 위해 헌신했으며 1969년 4월12일 서거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광복회·독립기념관은 2008년 4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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