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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태허스님(운암 김성숙) 46주기 추모재 봉행
관리자
조회수 : 2043   |   2018-03-15


등록일 : 2015-03-31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오는 12일 오전11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독립운동가 태허스님(운암 김성숙) 46주기 추모재를 봉행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태허스님(1898~1969)은 1919년 3‧1운동 당시 봉선사 스님 신분으로 만세 운동을 주도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2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김원봉, 오성륜, 장지락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며 조선의열단 중앙집행위원, 조선의용대 군사위원회 정치부원 등을 지내며 항일 운동 최일선에서 활동했다. 해방 후에는 신민당 지도위원을 맡아 정계에서 활동했으며, 군사정권 반대 운동에 투신하다 1969년 4월12일 서울 구의동 소재 동 소재 ‘피우정(避雨亭)’이라 이름 붙여진 11평(坪)짜리 집에서 별세했다.

 

추도식은 개식,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약사보고, 추모사, 석왕사 합창단 추모공연, 헌화 및 분향, 묵념, 묘지 참배 순으로 진행되며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원웅 항일독립운동가단체 연합회장, 故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희망시민연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성진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장은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선생의 높은 뜻을 다시 한 번 기리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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