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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운암 김성숙 거사 기념사업회 발족
관리자
조회수 : 3483   |   2006-01-26


?씨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행한 스님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헌신 한 운암 김성숙 거사를 추모하는 기념사업회가 발족했다. 운암 김성 숙 기념사업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가 지난 23일 오후 5시 동아일 보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님 웨일즈의 책 〈아리랑〉에서 ‘금강산에서 온 붉은 승려’로 소개 되기도 한 운암 김성숙 거사(1898~1969)는 평북 철산군에서 태어나 1916년 무렵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에서 출가했다. 봉선사에서 2년여간 수학한 운암거사는 금강산 유점사에서도 수행했으 며 3.1 운동에 참여, 투옥되기도 했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 임시정부 의 내무차관과 국무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일제의 패망 후 귀국, 해방정국의 주요 지도자로 활동한 운암거사는 좌익계열에 선 탓에 자 유당과 5.16 군사정권에 의해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출옥 후 신민당 지도위원으로 있다가 가난과 병고 속에 사망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봉선사 경내 테마파크 조성, 김성숙 상 제정,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사업 등의 기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엔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추대됐다. 기념사업회 김학준 추진위원장(동아일보 사장)은 “운암 선생은 평생 을 조국독립과 사회혁신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분”이라며 “기념 사업회를 통해 일제치하와 해방공간에서 보여준 선생의 민족애를 조명 하고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섭 기자 flowergirl@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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