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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정 국무위원, 운암 김성숙 선생 추모사이트 개설
관리자
조회수 : 2968   |   2005-12-19
을 지낸 승려출신의 독립운동가 운암(雲岩)김 성숙(金星淑)선생 추모재단 설립을 추진중인 "운암 김성숙재단" 한국 측 설립추진위원회(사무국장 민성진)는 운암선생의 추모사이트 (http://www.kimsungsuk.or.kr)를 22일 개설했다. 위원회는 한글판 홈메이지를 개설한데 이어 운암선생의 추모사업이 다른 독립운동가들과는 달리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조만간 중국어,일어, 중국어 홈페이지 서비스도 시작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운암선생의 사상이 최근에 들어서 재조명을 받는 등 진보 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인만큼 젊고 패기있게 꾸몄다고 위원회측은 설 명했다. 특히 운암선생의 경우 승려출신으로 불교계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중 한사람이지만 1945년 환국해서 1969년 돌아가실 때까지 당시로서 는 그의 중도좌파적 성향 자체가 급진적인 사상으로 매도돼 정치적 인 탄압을 받아 그의 독립운동 활동이나 사상에 대한 역사적 조명은 아직도 미흡하다. 게다가 그의 사상 형성에 영향을 준 승려로서의 생활이나 중국에서 의 활동상도 아직 알려진 부분이 적다. 민성진 위원장은 “중국에서 운암선생의 족적을 찾아나서고 있고 국 내에서도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등에서 적극적으로 자료수집을 도와주 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만간 작업이 끝나는데로 국내 중도좌파 의 사실상 태두인 그의 생각과 사상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위원회는 현재의 재단설립에는 자금관계등,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아래 우선 사단법인 기념사업회로 출범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개설에 이어 내달중으로 관계부처에 등록을 마치고 중국측 과 협의하여 6월부터는 중국측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중국 정식 재단으로 확대개편은 2006년 하반기로 잡 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25일 다시 중국을 방문 운암선생의 세 아들등 중국측 인사들과 향후 세부 계획을 협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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